비문증 원인과 치료방법 뭐가 있을까
- 건강정보
- 2020. 7. 13. 11:30
문뜩 하늘을 보다가 눈에 아지랑이 희미한 미생물이 보이는 현상을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점으로 보이기도 하고 뱀처럼 길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눈의 초점을 이리저리 돌려봐도 잔상이 계속 남아 한동안은 상당히 거슬리는데 특히 눈을 비비고 하늘을 보면 이런 형상이 자주 보이곤 합니다.
이 증상의 정체는 바로 비문증이라고 하는 증상입니다. 비문증은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며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흔한 질병입니다. 그렇다면 비문증은 왜 생길까요? 지금부터 비문증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 원인
비문증은 눈이 먼지나 벌레 형상의 사물을 보는 것으로 질병으로는 분류되지 않으며 단순한 증상으로 판단합니다. 비문증이 자주 발생하는 나이 대는 40대부터이며 50~60대가 되면 비문증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으로 유추해 볼 때, 안구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리체의 손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눈의 구조를 보면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와 눈알을 감싸고 있는 망막 사이에 무색투명한 조직인 유리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리체는 우리가 태어날 때 생성되고 평생동안 다른 세포로 교환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한 상태인 이유는 상을 뚜렷하게 보기 위함인데요. 이 투명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망막에 그림자가 생기고 그 그림자를 우리가 보게 되는 것입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안구의 노화로 인해 유리체의 변형이 생겨서 부유물이 생기고 그 부유물 때문에 공중에 먼지 형상이 떠있는 걸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문증이 젊은 계층에 자주 나타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젊은 사람도 근시가 심하거나 백내장, 당뇨 등이 있을 땐 안구에 문제가 없더라도 비문증을 경험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비문증 치료
비문증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안구나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비문증이 생기면 허공에 떠다니는 형상을 무시하고 정상 생활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고 눈 앞에 무엇인가 가려지는 느낌이 든다면 망막 박리가 진행되는 과정일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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