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초기 증상 중에 목 이물감?

암은 우리 사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순위이기도 한 암은 다양한 기관에서 발생하고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식도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순위가 높진 않지만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병입니다. 식도암은 주로 50대에서 70대 남성에게 발생하며 전체 암 환자의 1.7%를 차지하여 11번째로 자주 발생하는 암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은 장년층은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도암의 초기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도암의 초기 증상

식도암도 다른 암과 같이 초기 증상을 포착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암이 많이 발전된 이후 발견되는 것처럼 식도암도 상당 수준 진행된 이후 발견되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식도암 초기에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에 이물감 형성

목구멍이 막힌 것 같은 이물감이 있다면 식도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린 경우에도 목에 이물감이 형성되어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은 금방 해소가 되기 때문에 이물감이 오래가고 자주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목에 이물감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집니다. 심한 경우 물이나 침 같은 액체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

암에 걸리면 호르몬 생성이 불규칙해져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오곤 합니다. 식습관이 바뀌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체중 감소가 오며 식욕이 떨어지면 식도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목, 가슴, 흉부 등의 통증

암이 발생하면 목, 등, 허리, 가슴, 목에 원인 모를 통증이 옵니다. 대부분의 통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쉽게 간과할 수 있지만 통증이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목이 쉬고 기침이 잦다

목이 쉬고 기침이 반복되는 현상은 목감기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와는 다르게 열과 어지럼증을 동반하지 않으며 마른 기침이 나고 목이 쉰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피로회복 저하

암이 진행되면 신체기능이 망가져 피로 해소가 더디게 진행됩니다. 만성피로가 반복되면 정밀검사를 꼭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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