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음식(야채)

피망의 효능 

녹황색 채소인 피망에는 비타민 종류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B-카로틴과 비타민C과 풍부한데 B-카로틴은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도 피부 미용에 좋은 영양소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콜라겐의 생성을 돕고, 항산화 작용도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를 예방합니다. 제철인 여름에는 선명한 녹색이 식욕을 돋우어 더위 먹는 것을 막아주고, 칼륨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비타민P)도 풍부해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22kcal

제철: 6~9월

보관: 수분을 제거하고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피망 고르는 법

전체적으로 녹색이 진하고 색이 균일한 것이 좋고, 꼭지의 자른면이 싱싱하고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과육이 두껍고 표면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피망의 종류 

파프리카 

컬러피망과는 다른 품종. 피망보다 과육이 두껍고 통통하고 색이 화려하고 단맛이 있으며 즙이 많아서 인기 있는 채소입니다. 

 

바나나피망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이며 붉은색으로 변하며 익을수록 붉어집니다. 과육이 두껍고 부드러워서 날것으로 먹으면 씹는 느낌이 좋습니다. 

 

피망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원래 비타민C는 열에 약하지만 피망은 과육이 두꺼워서 가열에 의한 비타민C의 손실이 비교적 적고, B-카로틴은  지용성이어서 튀김이나 볶음 등 기름을 사용하여 요리하면 B-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져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C와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B1(돼지고기)을 함께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B-카로틴과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의 상승효과로 동맥경화 예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와 단백질(쇠고기) 은 스트레스로 인해 소모량이 많아지므로 평소에 꾸준히 보충해야 합니다. 

 

피망주스는 머리카락과 손톱을 건강하게 만든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손톱의 발육 상태가 불량할 때는 피망을 넣은 채소주스를 마시면 좋습니다. 사과, 당근과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매일 마시면 효과를 더욱 좋습니다. 

 

호박의 효능

호박은 대표적으로 녹황색 채소 동양계 호박, 서양계 호박, 페포계 호박 등의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양계 호박보다 단맛이 강한 서양계 호박(단호박)이 인기가 많습니다. 호박의 녹황색은 B-카로틴 때문인데 점막과 피부를 튼튼하게 하여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B-카로틴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비타민C와 함께 암을 예방합니다. 호박 껍질은 과육 이상으로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림 요리를 할 때는 껍질을 적당히 남기고 요리하면 좋습니다. 

요리할 때 기름을 넣고 요리하면 B-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볶음이나 튀김으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호박 속과 씨를 긁어내고 과육만 사용하는데 사실 호박 속과 씨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속은 된장찌개 등에 넣고 씨는 살짝 볶아서 껍질을 벗기고 소금을 뿌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B-카로틴과 비타민C, 비타민E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고, 단백질은 세포를 만들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또 비타민 C와 단백질, 칼슘은 스트레스에 의해 많이 소모되므로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 91kcal

제철: 5~9월

보관: 통째로 보관할 때는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해야 하며 자른 것은 속과 씨를 제거하고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호박의 힘으로 감기를 물리친다

옛말에 동지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호박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B-카로틴의 효과를 말하는 것으로 B-카로틴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씨 주위의 속 부분은 물에 개서 화상을 입은 피부에 붙이면 좋습니다. 

 

생강의 효능 

생선이나 육류의 비린내와 누린내를 없애는 데 꼭 필요한 향신료로 예부터 약으로 이용되어 왔고, 매운맛 성분인 진저론과 쇼가올은 발한 작용 외에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용을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 안에서부터 따뜻하게 해 주므로 식욕이 없을 때, 위가 약해졌을 때, 또는 냉증 해소와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과 항산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진통, 해열, 식중독 예방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영양분은 적지만 여러 가지 증상에 효과를 발휘하는 식재료입니다. 

생강 고르는 법

생강의 땅속줄기로 식용하는 부분 연중 볼 수 있으며, 여름에 수확한 것을 햇생각이라고 합니다. 윤기가 나고 탄력이 있으며 껍질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고 두껍고 불룩한 것을 고릅니다. 자른 단면이 싱싱하고 진한 노란색인 생각은 향과 매운맛이 강합니다. 

발한, 보온 작용이 몸 안팎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뜨거운 물에 생강즙을 넣고 흑설탕 또는 꿀을 타서 마시면 땀이 나고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어깨 결림이나 허리 통증, 타박상에는 생강을 갈아서 밀가루를 섞은 다음 거즈 등에 고르게 펴서 아픈 부분에 붙이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강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생강의 풍미는 껍질과 과육 사이의 부분에 많으므로 껍질은 벗기지 않는 것이 좋고, 간이나 생선 등 냄새가 나는 식재료에 생강즙을 뿌리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채 썰어서 초무침이나 조림요리 위에 장식으로 올려놓거나 얇게 썰어서 볶으면 요리의 풍미를 돋울 수 있습니다. 햇생강과 잎 생강은 부드러워서 감식초나 된장에 절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있는 B-카로틴, 비타민C(시금치)와 쇼가올을 함께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생강에는 칼륨 성분이 있는데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단백질(돼지고기)은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알기산(미역)도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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