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와 고혈압예방에 좋은 음식

몸에 좋은 토마토의 효능 

유럽에는 토마토가 붉어지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가 붉게 익을 무렵이 되면 사람들이 토마토를 먹고 건강해져서 의사가 할 일이 없어진다는 것으로 그만큼 토마토가 영양가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그중에서도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이라는 색소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암과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B-카로틴이 풍부해서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지켜주기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C가 많아 피부 미용에 좋고, 칼륨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 고르는 방법

도태랑토마토가 큰 토마토의 대표적인 품종인데 완전히 익었을 때 따면 강한 단맛과 적당한 신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좋습니다. 꼭지 주변의 심이 방사형으로 또렷하면 단맛이 강하고 둥글고 묵직하며, 붉은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칼로리 : 19kcal

제철 : 6~9월

보관 :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 덜 익어서 딱딱한 것은 상온에서 숙성 시킨다.

 

입속 트러블과 위장 장애에는 토마토주스가 좋다

구내염이나 잇몸에 출혈이 있을 때는 입에 토마토 주스를 머금고 있으면 좋습니다. 위궤양에는 토마토와 양배추를 같은 비율로 넣고 갈아서 주스를 만들어 씹어먹으면 좋고, 하루에 1~2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영양 만점의 토마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든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단백질은 피부를 만들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또한 B-카로틴과 비타민 C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고, 비타민C와 단백질은 스트레스에 의해 소모량이 많아지므로 평소부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은 양파의 효능 

날것으로 먹을 때의 독특한 쏘는 맛은 유화아릴 성분 때문입니다. 유화아릴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건강한 몸을 만듭니다. 또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하는데 이것은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따라서 비타민B1을 많이 함유한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B1부족에 의한 피로, 식욕부진, 불면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유화아릴은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할하게 하므로 동맥경화,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화아릴은 가열하면 변하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칼로리: 37kcal

제철: 4~5월(햇양파) 8~10월(가을 양파)

보관: 고온다습 곳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합니다. 

 

양파 고르는 방법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노란 양파는 날것은 매운맛이 강하지만 불에 익히면 단맛이 납니다. 단단한 것이 좋으며 꼭지 부분이 단단하게 조여진 것을 고르고, 껍질색이 진하고 윤이 나며 무게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결림, 불면증 완화

양파 간 것과 생각 간 것, 그리고 된장을 잘 섞어서 어깨에 붙이면 어깨 결림이 완화됩니다. 또 잠이 오지 않을 때 생양파를 잘라서 먹거나 머리맡에 두기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운맛 성분이 심신을 안정시킨다

유화아릴은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에너지대사가 활발해져서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칼륨은 혈압저하 작용, 생성의 DHA와 EPA는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를 자르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유화아릴 때문인데 양파를 차갑게 식혀서 사용하거나 잘 드는 칼을 쓰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파를 물에 담가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유화아릴의 효과를 보려면 오래 담가 두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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