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뇌활성화 예방에 좋은 고등어와 가다랑어

고등어의 효능 

고등어는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지방이 올라 감칠맛이 증가하며 고등어의 지방에는 동맥경화와 뇌졸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EPA, 뇌를 활성화시키는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DHA와 EPA는 산화하기 쉽다는것이 문제인데 고등어에는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도 들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검붉은 살 부분은 철분과 타우린이 풍부해서 빈혈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고등어는 부패하는 속도가 빠른데 신선도가 떨어지면 검붉은 살에서 감칠맛을 내는 히스티딘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으로 변화하여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고등어 고르는법 

고등어는 등쪽에 검은 물결무늬가 있고, 10~12월 초에 맛이 가장 좋아서 가을고등어라고도 합니다. 눈이 맑고 탁하지 않는 것을 고르고 배가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 202kcal

제철: 가을~겨울

 

고등어 종류

망치고등어 

고등어와 비슷하지만 측면과 배쪽에 검은색 반점들이 측면과 배쪽에 검은색 반점들이 퍼져 있는 것이 다르며 고등어보다 작아서 크기 25~30cm 정도 됩니다. 

 

고등어포

가다랑어포보다 지방이 많아서 단맛과 감칠맛이 진하고 조림이나 면류의 국물을 낼 때 적합합니다. 

 

요리비법

고등어는 빨리 부패하는 생선입니다. 회로 먹고 남은 것은 상하지 않도록 요리를 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식초에 절여두면 잠시 동안 냉장 보관할 수 있고, 된장을 넣고 조려서 냉동 보관하면 조림 국물에 감칠맛이 응축되어 시간이 지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날것을 그대로 냉동하면 해동할 때 감칠맛이 수분과 함께 빠져나와서 맛이 떨어집니다. 

 

DHA와 EPA는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비타민E와 B-카로틴은 항상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활성 산소가 세포를 상하게 하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고등어(DHA,EPA) + 브로콜리(비타민C)=동맥경화 예방

고등어(비타민E) + 당근 (B-카로틴) = 세포를 건강하게 만든다

고등어(비타민D) + 소송채 (칼슘) = 골다공증 예방

 

가다랑어의 효능 

맛이 가장 좋은 것은 초여름 맏물 가다랑어이고, 영양면에서는 가을에 희귀하는 가다랑어가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연2회

제첼을 맞이합니다. 가을 가다랑어에는 지방이 많고(100g 중 6.2g), DHA와 EPA도 풍부해서 뇌를 활성화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가다랑어의 검붉은 살에는 철분이 많고, 적혈구를 생성하는 비타민B12가 있어서 빈혈 예방에 좋고, 가다랑어를 가공해서 만든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에는 가다랑어의 영양소에 더하여 감칠맛 성분인 이노신산, 글루탐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뇌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연두부와 가다랑어포로 샐러드를 만들거나 우동에 가다랑어포를 뿌려 먹으면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114kcal

크기: 50~60cm

고르는 법: 등쪽의 짙은 푸른색이 선명할수록 신선하고, 살이 단단하고 줄무늬가 뚜렷한 것이 좋습니다. 

가다랑어 가공품 

가다랑어포 

가다랑어 살을 삶아서 훈연, 가열, 건조시킨것이며 2개의 가다랑어포를 부딪쳐서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이토케즈리 

장식용으로 검붉은 살 부분을 빼고 얇게 깎은 가다랑어포, 보기에도 좋고 식감도 부드럽습니다. 

 

우에케즈리 

가다랑어포의 표면을 깍은 것이며, 독특한 향이 있고, 진한 육수를 우려낼 수 있습니다. 우동이나 국수 국물을 낼 때 좋습니다. 

 

몽치다래포

일반 가다랑어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몽치다래를 가공하여 만든 것이며 진한 육수를 우려낼 수 있습니다. 

 

가다랑어에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가다랑어는 자양강장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가다랑어의 검붉은 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서 생강과 간장을 넣고 조리면 강장 효과가 커집니다. 가다랑어를 말려서 가공한 가다랑어포도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며 가다랑어는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므로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가다랑어 요리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다랑어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고, 비타민B12는 헤모글로빈의 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고 B-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동맥경화예방에 좋으며, 유화아릴은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켜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가다랑어(비타민B12,철분) + 피망(철분) = 빈혈예방 

가다랑어(단백질) + 파(B카로틴) = 동맥경화 예방 

가다랑어(비타민B1) + 마늘(유화아릴) = 피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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